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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기혐의 항소심 선고 앞두고 또 피소…본인도 '충격'
입력 2013-08-07 11:40  | 수정 2013-08-07 11:40

‘강성훈

가수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또 피소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강성훈과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40대 여성 정모 씨는 강성훈에게 준 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지난 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 중인 강성훈은 선고 공판을 하루 남겨두고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소송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08년 처음 강성훈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정씨는 돈이 필요하다는 강성훈의 요구에 이후에도 수차례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며 통장 거래 내역 등 관련 서류를 경찰서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9억 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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