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효진 러블리 만취 연기에 촬영 현장 ‘폭소’
입력 2013-08-07 11:22 
‘주군의 태양 공효진이 러블리한 만취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효진은 7일 첫 방송되는 SBS ‘주군의 태양에서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공실 역을 맡아 음침하면서도 달달한 독거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복합 쇼핑몰 ‘킹덤에 청소부로 취직한 공효진이 극중 같은 고시텔에 거주하는 이웃사촌이자, ‘킹덤 보안팀장으로 일하게 된 서인국과 회식자리를 갖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술을 마시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공효진이 실수로 술을 마시게 된 후 취기가 오른 만취 상태를 드러내게 되는 것.

반면 그런 공효진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알쏭달쏭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공효진의 러블리한 만취 연기로 현장은 촬영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화기애애했다”며 앞으로 선보일 공효진과 서인국의 미스터리한 관계, 소지섭과 공효진이 그려낼 파란만장 ‘독특한 러브라인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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