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포춘쿠키가 예언한 놀라운 기적
입력 2013-08-07 11:04 
24년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온 지갑이 있어 화제다.
최근 호주 ABC뉴스닷컴은 미국인 남성이 24년 전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았다”며 놀라운 점은 포춘쿠키가 이 같은 사실을 예언했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에 사는 버튼 머겐스라는 남성으로, 그는 24년 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수상스키를 타던 중 지갑을 잃어버렸다. 그는 1988년 또는 1989년쯤이었고 그때 나는 대학생이었다.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지갑을 잃어버려서 찾을 생각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에 얽힌 사연이 화제다.
지갑을 잃어버린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버튼에게 짐 파커라는 남성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갑을 주웠으니 돌려주겠다는 것. 짐이 지갑을 발견한 곳은 잃어버린 장소에서 20마일이나 떨어진 홀덴비치였으며, 짐이 버튼에게 연락할 수 있었던 것은 지갑 안에 있던 ID카드 덕분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날 버튼이 중국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작은 행운이 당신을 찾아 올 것이다”라고 적힌 포춘쿠키를 열어 보았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버튼은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아준 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지갑을 주운 사람이 지갑 안에 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버렸을 거라고 생각해왔었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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