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추석특집으로 돌아온다…“출연 가수 섭외 중”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관계자는 7일 MBN스타에 ‘나가수가 추석 특집으로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을을 준비 중이기는 하지만, 추석까지 두 달 넘게 남은 관계로 정확한 편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하는 가수들 역시 섭외 중에 있다. 녹화 날짜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가수 정규편성에 대해서는 아니다. 아직 특집 프로그램으로만 이야기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지난 5일 MBC는 홈페이지를 통해 ‘나가수의 특집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나가수'를 통해 방송된 50곡 중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투표해달라는 공지 글을 올린 상태다.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4일 종료된다.

한편 ‘나가수는 2011년 3월 첫 방송된 후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정엽, 바비킴, 더원, 국카스텐 등의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시즌 1은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시즌 2는 4월부터 12월까지 각각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 3 방송 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