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국주, ‘사랑과 전쟁2’ 주연 낙점…드라마판 ‘미녀는 괴로워’
입력 2013-08-07 09:55 
[MBN스타 두정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7일 이국주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이국주 씨가 9일 방송되는 ‘사랑과 전쟁2-살과의 전쟁 편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얼마 전 촬영을 마쳤다”며 극 중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폭풍다이어트를 결심,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퀸카로 거듭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국주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사진 제공=코코 엔터테인먼트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의 대표 우먼파워로 손꼽히며 신기루, 문세윤과 함께 ‘더블패티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이국주는 드라마 주인공까지 꿰차면서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이국주는 먼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드라마 촬영은 제 나름대로도 색다른 경험이었기에 그만큼 진지하게 임했고 즐거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도록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국주는 박나래, 장도연. 서은미와 함께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코믹컬 ‘드립걸즈의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