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경 열애 고백 “3살 연하남과 재혼도 생각”
입력 2013-08-07 07:28 
방송인 김성경이 연하남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성경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재혼 가능성에 대해 높이 내다봤다.
MC 김구라가 재혼을 할 것이냐”고 묻자 김성경은 하기는 할 것”이라면서도 아들에게 엄마의 노후가 결혼이 될 수 있다고 얘기는 한 번도 안했다. 그래서 (아들이) 머리로는 생각했는데 가슴으로는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성경은 상대 배우자감에 대해 이게 방송이 나갈 지 안 나갈 지 모르겠는데, 내가 결혼상대를 생각할 때는 사람을 보면 내가 이 남자와 한 침대를 쓸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고 솔직하게 ‘19금 발언을 했다.

이어 동료 김현욱에 대해서는 김현욱 씨는 나란히 의자에 앉아서 얘기하는 상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라 ‘그런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성경은 있다”며 나보다 세 살이 어리다. 그 쪽은 결혼을 한 번도 안했다. 아들하고도 인사를 했고, 아이가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 방학 때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특히 지금 만나는 사람과 결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결혼이 나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돈도 있어야 하고”라고 말하는 등 현실적인 부분들을 언급,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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