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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양갱, "제이미 벨 단백질 블록 삼키지 못하고 끝내 뱉어"
입력 2013-08-07 07:27  | 수정 2013-08-07 07:27
‘설국열차 양갱, 제이미 벨

영화 '설국열차'의 배우 제이미 벨이 단백질 블록 때문에 힘들어 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 단백질 블록의 정체에 대해 양갱이 아니라 미역으로 만든 젤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틸다 스윈튼은 생각보다 잘 먹었지만 제이미 벨은 힘들어하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촬영 당시 제이미 벨은 단백질 블록을 도저히 삼키지 못하고 촬영이 끝나면 바로 뱉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설국열차'는 한국 영화 최고 제작비인 430억 원이 투입됐으며, 송강호와 고아성,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제이미 벨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열연을 펼쳐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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