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설·추석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입력 2013-08-07 07:06  | 수정 2013-08-07 08:39
공공 부문에 한해 설·추석연휴 등 명절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과 겹칠 때 평일 대체휴일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당·정·청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설·추석 연휴에 대해서는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되 어린이날 적용 여부는 당·정 협의 등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민간기업에도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법률 제·개정보다는 대통령령인 관공서 공휴일 규정을 수정해 공공부문부터 우선적으로 대체휴일제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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