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통위반 과태료 강제징수...21.8% 늘어
입력 2006-11-13 09:47  | 수정 2006-11-13 09:47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강제징수에 들어가면서 수납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고액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차량인도명령서가 발부된 지난달 하순 과태료 수납액이 하루 평균 22.9억원으로 나타나 강제징수 이전보다 21.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하루 평균 과태료 수납액은 체납 과태료 징수 강화 대책을 발표한 지난 7월 15억 3천만원에서 8월에는 17억4천만원, 9월에는 19억3천만원, 10월 21억원 등으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인도명령을 받고도 체납 과태료를 내지 않은 차량 300여대를 확보해 공매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도 강제징수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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