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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서번트 증후군 연기 “통했다”
입력 2013-08-06 17:52 
[MBN스타 대중문화부]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주원이 서번트 증후군 연기로 호평을 얻어냈다.
주원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캐릭터의 소아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고 있다. 박시온은 서번트 증후군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로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 외과 전문의로 훌륭하게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굿닥터 서번트 증후군,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주원이 서번트 증후군 연기로 호평을 얻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위해 난생처음으로 서울에 도착한 박시온(주원 분)은 기차역에서 예상치 못한 큰 부상을 당한 어린아이를 만난다. 아이를 응급 처치하느라 성원대학병원 최원장(천호진 분)과의 약속시간에 늦은데다 자폐병력까지 있는 시온에 대해 병원 이사진은 레지던트 채용을 반대한다.
그러나 아이를 완벽하게 응급처치를 한 시온의 영상이 대대적으로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이에 재개된 긴급회의를 통해 병원 이사진은 시온의 채용을 허락한다.

박시온의 맑고 순수한 영혼과 남을 위하는 따뜻한 심성은 시청자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또한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한 시온은 병원 소아외과 부교수와 김도한(주상욱 분)과 첫 만남부터 순탄치 않게 흘러가게 되고, 천사 같은 심성의 차윤서(문채원 분)와 아찔한 첫 만남 장면이 방송 됐다.
한편 주원은 KBS2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MBC ‘7급 공무원 등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에서 진중함이 살아있는 연기, 코믹, 로맨스 등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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