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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서번트 증후군 열연…무슨 병이지?
입력 2013-08-06 17:22  | 수정 2013-08-06 17:24
'굿닥터, 주원, 서번트 증후군‘

배우 주원이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연기한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질환으로 다른 말로는 ‘서번트 신드롬이라고도 불리며 영화 ‘레인맨의 실제 모델인 김픽도 이 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가장 우세한 이론은 좌뇌의 손상과 우뇌의 보상이론으로 좌뇌의 역할을 우뇌가 대신해준다는 것.

즉 좌뇌의 손상, 특히 전두엽 근처의 손상이 역설적인 기능촉진을 불러일으켜 손상되지 않은 우뇌가 모든 역할을 하게 돼 강력한 보상작용이 일어나 천재성이 나타나는 원리입니다.


이 천재성은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 환자 2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굿닥터 방송 후 누리꾼들은 주원 문채원 흥행보증 수표다” 주원 서번트 증후군 연기 정말 실감난다” 문채원 캐릭터 너무 잘 어울려요” 너목들 이후 바로 필 꽃힌 드라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주원, 문채원, 주상욱, 김민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드라마 ‘굿닥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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