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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문소리·권해효 등 8인, 강사로 변신 ‘노하우 공유’
입력 2013-08-06 17:19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박찬욱과 정지영, 김동원, 배우 문소리와 권해효, 작가 나현, 명필름 심재명, 이은 대표 총 여덟 명이 강사진으로 변신한다.
오는 9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부산영상위원회와 명필름 문화재단은 ‘한국영화 장인들과 함께 하는 명필름 영화 학교 부산 특강 2차를 개최한다.
부산영상위원회와 명필름 문화재단은 지난 4월 이미 부산 특강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기에 이번 특강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박찬욱 감독, 문소리, 권해효, 심재명 등 여덟 명이 강사진으로 변신해 자신들의 노하우와 영화관을 전한다. 사진=명필름 문화재단
이번 특강은 영화 기술 분야의 장인들과 함께 한 지난 특강에 대한 수강생들의 엄청난 반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이다. 때문에 보다 많은 수강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강의에 비해 정원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박찬욱과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의 산 증인 김동원 감독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나현 작가, 문소리와 권해효 ‘건축학개론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을 제작한 명필름의 심재명, 이은 대표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시나리오, 연출, 다큐멘터리, 연기, 제작 분야에 대한 자신들의 철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영화 장인들의 영화관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영화인 및 영화 전공 학생,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명필름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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