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엘, 소지섭 아역 변신… 소지섭 특유의 눈빛 재현할까?
입력 2013-08-06 15:19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이 SBS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아역으로 변신한다.
엘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SBS ‘주군의 태양에서 인색하고 자기중심적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을 맡은 소지섭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엘은 극 중 주중원이 어린 시절 겪은 의문의 사건을 연기한다.
6일 제작사는 어린 주중원(엘 분)이 의문의 존재들에 의해 납치돼 창고에 갇힌 장면을 촬영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어두운 창고 의자에 꽁꽁 묶인 채 두려움 섞인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엘 소지섭 아역, 그룹 인피니트 엘이 SBS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아역으로 변신한다.
엘은 주중원이라는 캐릭터를 대본을 통해 처음 봤을 때 고등학교 때의 내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에 서툰, 그래서 차갑고 냉정하게보이는 그런 점이 나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선배들에게 누가될까, 첫 촬영에 앞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소지섭 선배가 앞서 진행된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게 힘이 된 것 같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주중원(소지섭 분)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태공실(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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