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동, 2010년 '차없는 거리' 조성
입력 2006-11-13 06:42  | 수정 2006-11-13 06:42
서울 명동거리가 2010년까지 차 없는 보행자 천국으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명동관광특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별로 서울 명동 일대 거리의 차량 통행 제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유투존 뒤편 명례방길과 한국전력에서 쌍용주식회사 샛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리와 골목 8곳 등이 전일제 차 없는 거리로 확대 지정되고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서 아바타몰 등 6곳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이밖에 벚꽃길로 유명한 여의도 여의서로와 문구점이 밀집한 종로구 창신동 문구길 등 3곳을 주말마다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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