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봉만대 감독 “설국열차에 이어 위문열차가 되겠다”
입력 2013-08-06 14:04 
봉만대 감독이 흥행 중인 영화 ‘설국열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 제작보고회에는 봉만대 감독, 배우 곽현화, 성은, 이파니, 이상화가 참석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지금 영화 ‘설국열차가 흥행하고 있지 않느냐. 우리는 설국열차 뒤에서 겸손하게 위문열차 같은 태도로 가고 싶다”며 오신 분들께 잘 차려놓은 밥상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곽현화는 아직 배우들도 영화를 못 봤다. 하지만 봉만대 감독님이 찍으신 만큼 정말 재미있고 아름답게 나오지 않았을 까 생각한다. 많이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은은 ‘아티스트 봉만대가 제작비를 많이 들이거나 탑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에로 영화 촬영 현장을 보여주는 색다른 영화다. 영화를 보시면 출연 배우들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도 기대하시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에로 영화 현장을 99% 리얼하게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는 오는 8월 29일 개봉 예정이며 청소년 관람불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