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현화 ‘아티스트 봉만대’서 까칠 여배우로 열연
입력 2013-08-06 11: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스크린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전망좋은 집으로 단번에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곽현화는 오는 29일 개봉예정인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거침없는 캐릭터로 변신을 알렸다.
곽현화가 ‘아티스트 봉만대에서 무리한 노출 요구에 대항하는 까칠한 여배우로 변신했다. 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주), 씨너스엔터테인먼트(주)
‘아티스트 봉만대는 에로 영화 현장의 실체를 솔직하게 전하는 내용으로, 에로거장 봉 감독이 촬영장에 갑자기 투입된 후 여배우들과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사건들을 그렸다. 곽현화는 극중 봉 감독의 무리한 노출 요구에 강력하게 대항하는 까칠한 여배우 역을 맡았다.
제작사는 맡은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곽현아는 봉 감독과 신경전을 벌이며 말다툼하는 장면에서도 너무나 리얼한 연기 탓에 모든 제작진이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을 못한 채 눈치를 봐야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곽현화는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물오른 미모와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이파니, 성은의 열연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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