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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레미, 뉴캐슬 1년 임대…EPL 잔류
입력 2013-08-06 11:13  | 수정 2013-08-06 11: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로익 레미(26)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뉴캐슬 공식 사이트는 6일(한국시간) 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레미는 2부리그로 강등된 전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탈출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QPR의 공격수 로익 레미가 뉴캐슬과 1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그는 인터뷰에서 뉴캐슬과 같은 빅 클럽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올여름에도 뉴캐슬이 관심을 보여줬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미는 지난 시즌 후반기 QPR에서 14경기에 출전해 6골 터뜨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한편 QPR은 고액 주급 선수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주축 선수인 박지성 역시 PSV 에인트호벤과의 1년 임대계약을 채결해 팀내 주요선수들의 연쇄 이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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