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성, KBS 수목극 ‘비밀’ 확정…황정음과 치명적 사랑 나눈다
입력 2013-08-06 10:43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지성이 KBS2 새 수목 드라마 ‘비밀 출연을 확정졌다.
6일 ‘비밀 제작사 측은 지성과 황정음이 ‘비밀에 나란히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로 변신한 지성의 모습과 순정 억척녀로 연기 변신에 나서는 황정음이 보여줄 커플 연기에 방송가 안팎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성이 KBS2 새 수목 드라마 ‘비밀 출연을 확정졌다.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될 ‘비밀은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치명적인 정통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뒤를 이어 KBS의 정통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밀에서 지성은 인격 빼고 모든 것을 다 지닌 재벌 2세 민혁 역을, 황정음은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유정 역을 맡아 폭풍 같은 사랑을 그린다.
최근 이보영과의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성은 실제 다정다감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오기와 복수에 불타는 까칠 재벌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으로 치닫는 감정을 쏟아내는 멜로 연기로 치명적인 남자의 향기를 뿜어낸다.
제작사는 지성 황정음 커플은 ‘비밀이 그려내고자 하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줄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성, 황정음과 함께 올 가을 치명적인 정통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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