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성, 배우 이미지 벗고 진지한 감독으로 변신
입력 2013-08-06 10: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의 촬영장 속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정우성의 소속사 미투데이를 통해 감독으로 변신한 채 열중하는 정우성의 촬영장 속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그는 제작진과 진지하게 콘셉트에 대해 협의하는가 하면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지시하고, 모니터를 보며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자상하기로 소문난 정우성은 시종일관 온화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우성이 촬영장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채 열중하고 있다. 사진=레드브릭하우스
감독으로 변신한 정우성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4랑과 배우 최진혁 주연의 ‘꿈의 시작 단편영화를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하고 있다.

감독이 된 정우성의 모습에 프로젝트 담당자는 작년에 연출한 XTM 채널 광고에 이어 올해 삼성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두 편을 연출한 정우성에게 이미 베테랑 감독의 면모가 느껴졌다. 스토리와 이미지를 연결해 나가는 탁월한 감각과 현장에서의 순발력에 모두가 놀랐다”고 칭찬했다.
정우성이 연출한 ‘4랑과 ‘꿈의 시작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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