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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시청자들 호평 일색…월메이드 작품될까
입력 2013-08-06 09:34 
[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그녀의 신화에서는 정수(김수현 분)의 어린시절 모습이 그려지며 고난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암에 걸린 엄마(최수린 분)의 죽음 후, 궁핍한 외삼촌 집에 얹혀살게 된 정수는 외숙모 미연(전수경 분)과 동갑내기 이종사촌인 경희(신수연 분)의 온갖 구박을 견뎌내며 혼자서 아픈 삶을 이겨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 그녀의신화 방송캡처
정수가 눈칫밥을 먹으며 간간히 외삼촌 집에 버텨가던 중, 외삼촌 집에 빚쟁이들까지 들어닥치게 된다. 결국 정수는 도망쳐 불임으로 입양을 생각하고 있던 우도영(김혜선 분)을 만나게 돼 도움을 요청한다. 우도영의 남편은 국내 유통, 마케팅 분야 굴지의 기업인 세경무역의 대표이사인 김종욱(김병세 분)이다. 정수가 우도영을 만남으로써 그의 인생이 어떤 장미빛인생을 걸을지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아역들의 열연이 이어지던 가운데, 첫 회 말미에는 정수와 경희의 성인 역할인 최정원과 손은서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히며 마무리 됐다.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가 등장한 ‘그녀의 신화. 전작 ‘무정도시의 힘을 받아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릴지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녀의 신화의 첫 방송 시청률은 0.7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을 기록, 미약한 시청률 수치를 보였으나 향후 상승 곡선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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