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고충 토로, 전화 번호 유출돼…"우리도 숨 좀 쉬고 삽시다"

‘김원효 고충 토로

개그맨 김원효가 전화번호 유출 때문에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5일 김원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익명의 팬에게서 온 휴대폰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러지는 맙시다. 아침부터..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숨 좀 쉬며 삽시다. 예의를 좀 지킵시다. 아무리 팬이신건 알겠지만 부모님보다 전화를 자주 하면 어떡해요"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원효가 공개한 휴대폰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김원효 연예인 팬입니다. 제발 전화 좀 받아주세요. 전화 주시면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메시지 수신 시간이 아침 8시 35분으로 찍혀 있어 김원효가 잠들어 있는 동안 수 차례 전화를 걸었을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김원효 고충 토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효 고충 토로 할 만하네 힘내세요” 김원효 고충 토로, 이해가 갑니다” 김원효 고충 토로, 저 팬 좀 그렇다” 숨 좀 쉬고 삽시다 이말이 너무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김원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