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혜, 서지영 언급 "불화 후 11년 만에 재회…솔직히 어색했다"
입력 2013-08-06 08:17  | 수정 2013-08-06 08:21

‘이지혜, 서지영, 샵 불화

가수 이지혜가 방송에서 서지영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는 혼성그룹 특집으로 샵(이지혜 장석현)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 김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답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MC 탁재훈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샵 멤버들의 사진을 언급하며 만남을 누가 주도했나. 젊었을 때는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다가…”라며 샵 불화설에 운을 뗐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장석현 씨가 중간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빠나나 프로젝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불편한 마음을 누르고 용기 내서 자리에 참석했다. 처음 30분 정도는 정말 어색했다. 그러고 나서 순식간에 하나가 됐다”고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습니다.


앞서 혼성그룹 샵은 서지영과 이지혜의 불화로 지난 2002년 해체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지혜는 초근 서지영을 비롯한 샵의 전 멤버가 모인 사진을 게재,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MC 신동은 샵 5집 앨범 재킷 사진이 합성됐다고 하더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사실은 그때부터 고비였다. 서로 간의 불화가 고조됐던 건 사실이다. 둘씩 따로따로 해서 찍어서 합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