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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어머니 교육법 공개 "3형제 모두 서울대간 비법은 바로 이 것!"
입력 2013-08-06 07:21  | 수정 2013-08-06 07:24

‘이적, 서울대, 힐링캠프

가수 이적이 3형제를 모두 서울대에 진학하게 만든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법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3형제를 모두 서울대로 보낸 어머니의 교육법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적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그의 형제들 역시 서울대를 나왔습니다. 이적은 어머니가 저를 낳고 39살에 여성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원래는 신문사 기자 출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큰 책상을 마련했다. 어머니가 계속 공부를 하시니까 우리 형제들은 어머니 옆에 있고 싶어 자연스레 그곳에 있게 됐다. 어머니가 늘 공부하고 책보는 것을 보고 자랐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어머니는 절대 ‘공부해란 소리를 안했다. ‘나 공부 잘하면 뭐해 줄거냐고 물으면 ‘네가 공부하는 것은 엄마를 위한 게 아니라 네 일이다고 말해주며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일깨워주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교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집중하라 ‘선생님 눈을 똑바로 쳐다봐라고도 말씀하셨다. 선생님 눈을 보며 수업하는 학생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선생님들은 자신을 바라보는 학생들 위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점이 있을 경우 내 표정을 보고 다시 설명을 해주게 되는 등 마치 개인교습처럼 된다는 거다. 그렇게 되면 학습능률이 자연스레 오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적의 절친한 친구로 유재석이 깜짝 등장에 이적의 ‘음담패설을 폭로해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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