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엔블루 韓 밴드 최초 ‘록인재팬’ 무대 올라
입력 2013-08-05 18:46 
밴드 씨엔블루가 한국 밴드 최초로 일본 3대 록 페스티벌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13(ROCK IN JAPAN FESTIVAL 2013) 무대에 섰다.
씨엔블루는 지난 4일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국영히타치해변 공원에서 열린 록 인 재팬 페스티벌에 국내 밴드로는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씨엔블루는 정용화 자작곡이자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거머쥐었던 일본 두 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를 시작으로 일본 신곡 ‘레이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앨범 ‘리:블루(Re:BLUE)의 타이틀곡 ‘아임 쏘리 등 총 6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많은 남성 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들은 이번 ‘록 인 재팬 페스티벌 참가로 씨엔블루의 팬층이 한 폭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제프투어 중인 씨엔블루는 7월 24~25일 홋카이도, 29~30일 나고야, 8월 1~ 2일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6~7일 도쿄, 14~15일 오사카 난바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10~11일에는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섬머 소닉 2013'에 FT아일랜드와 동반 참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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