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주연 ‘잡스’, 베일 벗다…기대감 증폭

[MBN스타 여수정 기자] 기업인 스티븐잡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제작 (주)누리픽쳐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8월 29일 개봉을 앞둔 ‘잡스는 본 예고편과 스틸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의 주인공인 스티븐잡스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창조해내며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향해 나가도록 이끌어준 혁신의 아이콘이자, IT영웅이다.

스티븐잡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잡스가 베일을 벗고 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잡스 포스터

특히 ‘잡스는 우리가 몰랐던 스티븐잡스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대학을 자퇴하고 작은 차고에서 혁신의 시작을 준비한다. 애플을 설립한 그는 탁월한 화술과 시대를 앞서가는 사업가적 기질로 승승장구하지만 고집스러운 성격 때문에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해고를 당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천재적 모습의 스티븐잡스가 아닌 반항아이자 롤러코스터같은 인생을 살고있는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스티븐잡스로 완벽하게 분한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커쳐의 연기 변신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