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니엘헤니 망언 “긴 다리, 콤플렉스” (스파이)
입력 2013-08-05 16:55 
배우 설경구가 다니엘 헤니의 망언을 폭로했다.
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제작 JK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설경구는 영화 속 액션 장면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길쭉길쭉해 액션이 좋다. 근데 콤플렉스가 다리가 긴 것이라고 하더라. 짜증나 죽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떤 여배우는 다니엘 헤니가 지나가는 걸 봤는데 엉덩이가 자기 눈높이에 있었다고도 말했다”며 다리가 길어 액션을 한 번만 해도 보기가 좋다. 시원하다”고 칭찬했다.
극중 다니엘 헤니는 많은 과거를 가진 인물이자 어떤 이유 때문에 고의적으로 철수와 대립하고, 그의 와이프 영희에게 관심을 갖는 라이언 역을 맡았다.
한편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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