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굿 닥터’ 주상욱, 수술용 가위와 ‘혼연일체’
입력 2013-08-05 16:49  | 수정 2013-08-05 16:55
배우 주상욱이 항상 수술용 가위를 지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박재범 극본, 기민수 연출)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언제 어디서나 늘 수술용 가위를 쥐고 있다. 그는 촬영 중간에도 주머니 속에서 가위를 꺼내 손에 쥐어보였고, 대본을 볼 때도 가위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
극중 주상욱은 최고의 실력파이자 엄격하기로 소문난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역을 맡았다.

소아외과 전문의 역을 맡은 주상욱은 병원 도구에 대한 어색함을 풀기 위해 촬영 내내 소품을 만지며 캐릭터를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주상욱은 의사 역이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이 많은데 스스로가 이런 수술용 도구들과 익숙해져야 보는 시청자들도 거부감 없이 김도한 역에 몰입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8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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