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한 소나기…내일도 폭염
입력 2013-08-05 16:49  | 수정 2013-08-05 17:55


<1> 긴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부터는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무덥고 소나기 지나는 때가 많겠습니다.
오늘내일도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레이더> 현재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전북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우> 계속해서 소낙성 비구름대가 유입되겠는데요. 특히, 오늘 저녁과 내일 오후 시간대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점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예강> 내일까지 대부분 지방에 10에서 7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습니다.

<폭염> 현재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에 서울이 30도, 대구와 포항 34도 넘어섰고요. 울산은 35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었습니다.

<중부> 기온이 밤사이에도 크게 낮아지지 않겠고요.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도 덥겠고요. 오후 한때 소나기 지나겠습니다.


<남부> 남부로도 때에 따라 소나기 지나겠고요. 대구와 울산 한낮에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부> 동부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포항은 36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