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파이’ 문소리 “다니엘 헤니 개헤엄 친다” 폭로
입력 2013-08-05 12:07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문소리가 다니엘 헤니의 반전 매력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5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제작 JK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문소리는 태국 촬영 중 다니엘 헤니와 호텔에서 수영 대결을 벌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니엘 헤니가 평소 풍기는 이미지는 반듯한 왕자님인데, 수영장에서 갑자기 강가에서나 쓰는 개헤엄 포즈로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 놀랐다”며 그 포즈로 나를 이기려고 진심으로 수영을 하는 모습이 웃겼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우 문소리가 다니엘 헤니의 반전 매력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사진=이선화 기자
문소리는 이번 영화에서 스튜어디스로 매일 출장을 가는 답답한 남편이 있다. 하지만 그 남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인지는 꿈에도 모를 영희 역을 맡았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 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다. 오는 9월 개봉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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