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MBC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나경은이 5일 MBC에 사직의사를 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아나운서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MBC 관계자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8월 초 회사를 찾아와 사직의사를 밝혔다”며 그녀가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고 전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말부터 1년 동안 육아휴직에 들어가 이달 중 복직을 앞두고 있었다.
MBC는 지난해부터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최윤영 등의 아나운서가 줄줄이 퇴사, 프리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해 장기 파업에 참여 이후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 후 ‘무한도전에서 마봉춘으로 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다 이 방송을 계기로 유재석을 웨딩마치를 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나경은이 5일 MBC에 사직의사를 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아나운서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MBC 관계자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8월 초 회사를 찾아와 사직의사를 밝혔다”며 그녀가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고 전했다.
나경은의 MBC 퇴사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재 그녀를 포함해 총 5명이 MBC를 퇴사했다. 사진=MBN스타 DB |
MBC는 지난해부터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최윤영 등의 아나운서가 줄줄이 퇴사, 프리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해 장기 파업에 참여 이후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 후 ‘무한도전에서 마봉춘으로 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다 이 방송을 계기로 유재석을 웨딩마치를 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