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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시트콩 로얄빌라’서 전과 18범 나쁜 남자 변신
입력 2013-08-05 11:49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고품격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5일 방송 예정인 JTBC ‘시트콩 로얄빌라 속 ‘시티헌터-리턴즈에서 허경환이 네 번째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 코너에서 허경환은 그 동안 못다 푼 나쁜 남자의 한을 풀 예정이다. 허경환은 극 중 이도연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클럽남으로 등장, 나쁜 남자 스킬을 이도연에게 발산하며 나빠도 너무 나쁜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개그맨 허경환이 고품격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사진 제공= JTBC
앞서 KBS2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을 통해 잘생긴 외모와 상반되는 진상 거지로 ‘꽃거지의 위엄을 뽐냈던 터라 그의 나쁜 남자 변신은 물 만난 고기처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로얄빌라 제작진은 ‘시티헌터-리턴즈의 네 번째 카메오로 허경환이 출연해 전과 18범의 전자발찌남으로 등장한다”며 여자 맘 갖고 노는 나쁜 남자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시티헌터-리턴즈 코너에 ‘형사 23시의 김병만이 깜짝 출연한다. 김병만-허경환-이도연 세 사람의 환상적 만남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혀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빠져드는 허경환의 나쁜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을까? 허경환의 거부할 수 없는 섹시 매력이 담긴 ‘시티헌터-리턴즈 4회는 5일 방송된다.
한편, ‘시트콩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시트콤과 콩트를 접목한 새 장르 6개의 코너가 자리잡고 있다. ‘귀신과 산다에는 이병진, 온유, 오초희가 ‘신세계에는 우현, 김병만, 조세호, 안윤상, 장성규 ‘시티헌터-리턴즈에는 우현, 이도연, 장은혜 등이 출연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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