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병사 재배치, 세븐·상추 어디로 가나…"진짜 사나이 되려나?"
입력 2013-08-05 09:59  | 수정 2013-08-05 10:02

'연예병사 재배치, 연예병사 소총병' '세븐' '상추'

육군은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병사 12명을 야전부대로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중 9명은 지난 2일 배치됐고 징계 중인 3명은 오는 9일 야전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야전부대로 배치된 연예병사는 김무열(12사단)·박정수(12사단)·이혁기(21사단)·김민수(27사단)·김호영(2사단)·이석훈(7사단)·류상욱(6사단) 일병, 이지훈(5사단)·최재환(수기사) 상병 등입니다.



특히 ‘안마방 출입으로 논란이 된 최동욱(가수 세븐·8사단) 이병, 이상철(상추·15사단) 일병, 이준혁(3사단) 상병은 징계기간이 만료된 뒤인 9일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모두 소총병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연예병사 재배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되려나?” 세븐 상추 호되게 군 생활하고 돌아오길” 연예병사 재배치 좀더 최전방으로 안되나요?” 잘못은 뉘우친거 맞죠? 연예병사 재배치 안쓰럽기도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육군은 지난 1일 인사사령부에서 감찰·헌병장교가 입회한 가운데 이들의 배치 부대를 공개적으로 전산분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세븐 트위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