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우여 "대통령·여야대표 3자회담 제안"
입력 2013-08-05 09:51  | 수정 2013-08-05 09:52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사건 국정조사를 둘러싼 여야 대치 등 정국 난맥상을 풀기 위해 대통령과 여야대표가 참석하는 3자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국회 얘기를 하는것은 여야회담 뒤 필요할 때 해도 충분하다"면서도 "그러나 국정현안을 일거에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야당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서 존중해야 한다. 여야대표와함께 대통령이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3자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민주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대통령이 함께하는 3자회담을 수락해 국정 현안 해결의 길을 열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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