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종교인 과세' 신중하게 추진해야"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교인 과세에 대해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협의에서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 인하와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충분하게 들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세법개정 과정에서 그동안 자영업자나 농어민 등 어려운 서민들에게 돌아갔던 혜택이 일률적·기계적으로 감면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