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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외파병 논의 중 "시기·장소 미정"
입력 2013-08-05 08:46  | 수정 2013-08-05 09:10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해외 촬영을 검토 중이다.
5일 MBC 관계자는 현재 ‘진짜사나이 팀이 해외 촬영 아이디어를 내놓고 조심스럽게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군 당국과 구체적인 논의를 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 및 장소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문제는 군의 협조 및 출연진들의 안전이다. 우리 군이 파병된 해외 국가들은 대부분 중동 및 아프리카 등 분쟁지역인 까닭에 대규모 촬영 팀이 움직이는데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것. 또 촬영이 진행되는 시점에 출연진들의 스케줄 조율 문제도 아직 남아있는 숙제다.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장혁, 서경석, 류수영, 샘해밍턴, 손진영, 박형식 등 연예인들이 약 5일간 군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신병훈련소부터 유격훈련, 공병부대, 전방 수색부대 등을 경험했다.
한편 4일 방송된 ‘일밤은 시청률 17.5%(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일밤 2부 ‘진짜 사나이에서는 수색부대 이기자부대에서 병영생활이 그려졌으며 어깨 부상을 당한 김수로가 퇴소 조치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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