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0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해변 산책로로 돌진해 12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경찰은 자수한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로스앤젤레스의 손꼽히는 관광 명소인 베니스 비치.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가 관광객들이 걷고 있는 보도로 핸들을 꺾더니 속도를 높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주말 인파가 몰리는 토요일 오후 3시쯤.
해안 산책로는 아수라장이 됐고, 시민들은 경악했습니다.
▶ 인터뷰 : 제니퍼 / 목격자
- "보도로 방향을 바꾸고, 고의적으로 속도를 높여 돌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 1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다쳤는데 3명이 중상입니다.
▶ 인터뷰 : 앤디 / 로스앤젤레스 경찰
-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부상이 심각했습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는 38살 네이선 캠벨이라는 남성으로, 수사망이 좁혀지자 사고 발생 두 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캠벨을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송현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0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해변 산책로로 돌진해 12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경찰은 자수한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로스앤젤레스의 손꼽히는 관광 명소인 베니스 비치.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가 관광객들이 걷고 있는 보도로 핸들을 꺾더니 속도를 높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주말 인파가 몰리는 토요일 오후 3시쯤.
해안 산책로는 아수라장이 됐고, 시민들은 경악했습니다.
▶ 인터뷰 : 제니퍼 / 목격자
- "보도로 방향을 바꾸고, 고의적으로 속도를 높여 돌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 1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다쳤는데 3명이 중상입니다.
▶ 인터뷰 : 앤디 / 로스앤젤레스 경찰
-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부상이 심각했습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는 38살 네이선 캠벨이라는 남성으로, 수사망이 좁혀지자 사고 발생 두 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캠벨을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