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현직 경찰관 여성 살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4년 전에도 같은 군산경찰서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당시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소속 46살 조 모 경위도 군산 한 미용실에서 짝사랑하던 여주인 37살 A 씨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당시 군산경찰서장도 직위해제됐습니다.
조사 결과 유부남이었던 조 경위는 2007년 6월 미용실 부근 절도사건을 조사하던 중 A 씨를 알게 됐고, 이후 일방적으로 쫓아다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당시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소속 46살 조 모 경위도 군산 한 미용실에서 짝사랑하던 여주인 37살 A 씨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당시 군산경찰서장도 직위해제됐습니다.
조사 결과 유부남이었던 조 경위는 2007년 6월 미용실 부근 절도사건을 조사하던 중 A 씨를 알게 됐고, 이후 일방적으로 쫓아다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