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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재배치, 세븐·상추 포함한 12인 전방부대행
입력 2013-08-04 20:40 
연예병사들이 육군 전방부대에 재배치됐다.
4일 육군은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병사 12명을 야전부대로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몇몇의 연예병사들은 위문열차 공연 후 규율을 어긴 것은 물론,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등의 논란으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때문에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됐다.
연예병사들이 육군 전방부대에 재배치된다. 사진=현장 21 캡처
또 육군은 연예병사 12명 중 9명은 이미 지난 2일 배치했으며 징계 중인 3명은 오는 9일 전방부대로 배치한다.

전방부대로 배치가 완료된 연예병사는 김무열(12사단), 박정수(12사단), 이혁기(21사단), 김민수(27사단), 김호영(2사단), 이석훈(7사단), 류상욱(6사단) 이지훈(5사단), 최재환(수기사)이다.
징계 중인 최동욱(세븐, 8사단), 이상철(상추, 15사단)은 징계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9일 배치가 진행된다. 이들은 각각 경기 포천과 강원 화천에서 근무하게 됐다. 징계기간이 끝나지 않은 이준혁(3사단)도 9일 함께 배치된다.
연예병사들은 이번 재배치와 함께 군사특기가 소총병으로 변경됐다.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로 배치된 이들은 지휘관 판단에 따라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근무할 수도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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