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맹승지 존박 사과 “눈물을 글썽…죄송합니다!”
입력 2013-08-04 20:13 
개그우먼 맹승지가 가수 존박에게 사과했다.
맹승지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몰래카메라 때 존박 씨가 눈물을 글썽 거렸다는데 죄송해요”라고 적었다.
이날 MBC ‘무한도전의 ‘예능여름캠프 편에서 맹승지는 존박을 인터뷰하는 몰래카메라 리포터로 나섰다.
맹승지는 존박에게 유진박씨 인터뷰하러 왔습니다. 아니 준박씨, 피박씨”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어젯밤에 무슨 일 있었나 말씀해 주십시오. 실시간 검색 1위입니다”라고 존박을 자극했다.
맹승지는 존박과 함께 방송하고 있는 이적을 언급하며 이적씨가 다 발표하셨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존박을 당황시켰고, 존박은 결국 울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존박은 아무것도 모른 채 죄송하다. 잘못했다”고 울먹였다.
맹승지 존박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맹승지 존박 사과, 정말 귀여워”, 맹승지 존박 정말 웃겨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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