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번엔 중국 후베이성…등산객 23명 악천후 속 실종
입력 2013-08-04 20:06  | 수정 2013-08-04 20:08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등산객 23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등산객들은 3일 오전 후베이성 이창(宜昌)시 황뉴옌(黃牛岩)산 단체 등산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긴 뒤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신화통신을 인용해 4일 전했습니다.

 실종 당시 황뉴옌산 일대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등산객들을 산 입구까지 데려다 준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구조에 착수했습니다.

 당국은 실종 등산객들이 이창시와 인근 도시 주민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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