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맹승지, 존박 사과 “눈물 흘리게 해 죄송”…무슨 일?
입력 2013-08-04 15:07 
MBC 신인 개그우먼 맹승지가 가수 존박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맹승지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무한도전 맹지 리포터가 나옵니다. 몰래카메라 때 존박 씨가 눈물을 글썽 거렸다는데…. 어머 죄송해요. 오늘은 ‘무한도전 내일은 ‘코미디에 빠지다 모니터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MBC 신인 개그우먼 맹승지를 리포터로 내세워 게스트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맹승지 존박 사과, 맹승지가 가수 존박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특히 이날 존박은 맹승지가 소속사 선배 가수 이적에 대해 언급하자 당황한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맹승지가 계속 몰아붙이자, 존박은 엉겁결에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이 뭐라고 말씀하셨다면 맞겠죠? 저는 이적 씨를 따르니까요”라고 진지하게 사과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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