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0억 원대 불법 도박게임 운영한 일당 검거
입력 2013-08-04 09:06 
서울 남부지검 형사2부는 조직적으로 불법 도박게임을 운영한 혐의로 35살 박 모 씨 일당 18명을 입건해 6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경기 일대 경마장 인근 PC방에 불법 경마게임을 설치해 놓고, 손님들을 유인해 120억 원대 게임을 제공하고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 일당은 경기 부천시에서 합숙생활을 하면서 단속을 피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규율을 갖추는 등 조직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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