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아 SM 캐스팅 이유 “웃는 모습이 예뻐서 뽑혔다”
입력 2013-08-03 22:22  | 수정 2013-08-03 23:49
가수 보아가 SM 캐스팅 이유를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한 보아는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MC 차인표가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받고 데뷔한 연습생의 시초가 아니냐”고 묻자, 보아는 그런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아 SM 캐스팅 이유, 가수 보아가 SM 캐스팅 이유를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땡큐 방송캡처
이어 나는 그저 좋아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어린 애가 뭘 저렇게 하냐는 시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는 어린 아이를 일본까지 보내셨던데, 이수만 사장을 오해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다. 솔직히 사장님을 욕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보아는 왜 나를 뽑았는지는 물어본 적 있다. 그냥 웃는 모습이 예뻐서 뽑았다고 하시더라”고 의외의 말을 꺼냈다.
또 보아는 보아라는 이름으로 사는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삶이 몇 퍼센트나 되겠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런 치열한 삶이 없었다면 보아라는 타이틀도 없었을 것 같다. 회사의 힘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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