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LA 다저스)이 아시아 투수로는 올 시즌 네 번째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6-2 승리를 거두었다.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6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기고 내려오기까지 5⅓이닝 동안 11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해 팀의 6-2 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투수 중 최초로 데뷔 해에 10승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류현진 경기 하이라이트는 4회초 1사 1, 2루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에 홈득점을 올리는 장면이었다. 컵스 중견수 데이빗 데헤수스가 곤잘레스의 안타에 실책을 범하는 사이 류현진은 주루 센스를 보여주며 홈을 밟았다.
한편 류현진은 2005년 박찬호 이후 8년 만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 두 자리 수 승수를 거두는 기록을 세운 셈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6-2 승리를 거두었다.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6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기고 내려오기까지 5⅓이닝 동안 11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해 팀의 6-2 승을 이끌었다.
류현진 10승 달성. 사진=MK스포츠 |
이날 류현진 경기 하이라이트는 4회초 1사 1, 2루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에 홈득점을 올리는 장면이었다. 컵스 중견수 데이빗 데헤수스가 곤잘레스의 안타에 실책을 범하는 사이 류현진은 주루 센스를 보여주며 홈을 밟았다.
한편 류현진은 2005년 박찬호 이후 8년 만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 두 자리 수 승수를 거두는 기록을 세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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