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국열차’ 160만 돌파, 흥행 달린다
입력 2013-08-03 09:55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개봉 3일 만에 관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62만8998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관객은 166만6378명.
첫날 41만여명을 불러 모은 ‘설국열차는 둘째날 60만여명, 셋째날 62만여명이 봤다.
17년째 쉼 없이 달리는 열차에서, 맨 앞 칸 엔진을 장악하려는 꼬리 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영화다.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등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인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관객 9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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