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정모 경사…논산 5거리 PC방서 붙잡혀
입력 2013-08-02 19:40  | 수정 2013-08-02 19:42
‘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검거

군산 여성 실종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2일 오후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이모(40·여)씨 실종사건과 관련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군산경찰서 정모(40)경사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충남 논산에서 붙잡혔습니다.

논산경찰서는 2일 오후 6시 32분께 논산시 논산5거리에 있는 한 PC방에서 정 경사를 검거했습니다.



부여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PC방에 있던 정 경사를 발견하고 논산경찰서에 신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정 경사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정 경사를 논산경찰서로 압송했으며 수사본부가 차려진 전북 군산경찰서 직원이 도착하는 대로 신병을 넘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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