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활약 중인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남지연(30‧리베로)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남지연은 지난 3월 '최고참' 이효희(33‧세터)에 이어 두 번째로 정규직 직원 채용 된 것.
IBK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은 창립 5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남지연에게 정규직 직원증서를 교부했다, 이 증서는 현역 프로배구선수 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본인이 원할 경우 바로 은행원의 신분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옵션이 부여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올 3월 이효희 선수의 정규직 채용에 이은 두 번째 소속선수에 대한 채용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 채용이 운동선수들에게 은퇴이후의 새로운 삶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따뜻한 은행, 참! 좋은 은행으로 스포츠 종목지원 뿐 아니라 운동선수의 은퇴이후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여 선수들이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지연은 지난해 GS칼텍스에서 1-2 트레이드 된 이후, 기업은행 선수단의 견고한 리시브 라인을 형성하면서 2012-13 V리그 통합우승, 2013 KOVO컵 우승을 이끌었다.
[coolki@maekyung.com]
남지연은 지난 3월 '최고참' 이효희(33‧세터)에 이어 두 번째로 정규직 직원 채용 된 것.
IBK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은 창립 5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남지연에게 정규직 직원증서를 교부했다, 이 증서는 현역 프로배구선수 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본인이 원할 경우 바로 은행원의 신분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옵션이 부여됐다.
사진= IBK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
또한 따뜻한 은행, 참! 좋은 은행으로 스포츠 종목지원 뿐 아니라 운동선수의 은퇴이후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여 선수들이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지연은 지난해 GS칼텍스에서 1-2 트레이드 된 이후, 기업은행 선수단의 견고한 리시브 라인을 형성하면서 2012-13 V리그 통합우승, 2013 KOVO컵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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