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측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꽃할배 2탄인 대만편이 방송된 후 당분간 그 어떤 촬영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바쁜 할배들의 스케줄 때문에 여행을 계속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얘기가 돌고 있는 ‘꽃보다 할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거나 한 건 아니다. 나영석 PD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순재는 SBS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중이고 다음달 23일 첫 방송되는 tvN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에 출연한다. 또한 박근형은 MBC 일일드라마 ‘잘났어 정말에, 백일섭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더 이상은 못참아에 출연하는 등 H4 네 명의 스케줄을 조정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이에 나영석 PD가 휴식기동안 ‘꽃보다 할매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꽃할배 2탄 대만편은 1탄 유럽편이 8월중 방송을 마친 뒤 9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