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셀트리온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8-02 15:05  | 수정 2013-08-02 15:05
■ 방송 : M머니<여보세요> 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셀트리온을 둘러싼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최근 일부 언론에서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로 매각된다고 보도했다. 회사측에서는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에 나섰다.

또한 셀트리온이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가 일본에서 제품허가 승인을 받을 거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계획이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에도 어느정도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 앵커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수급은 현재 매우 좋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관이 5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12일 동안 지속적으로 순매수했다.

【 앵커 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과연 일본에서 제품허가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또 승인을 받는다고해도 얼마나 판매가 될지 아직까지는 미지수이다. 또 다국적기업에 매각될 거라는 소문을 두고 셀트리온에서는 일단 부인한 상태이지만, 이것 또한 아직은 확정되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현재 6조가 넘는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셀트리온 주가가 추가상승을 하더라도 분할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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