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바일 청첩장 보내 거액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3-08-02 11:46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유포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장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중국 등 외국 서버를 통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유포하고서 2,846명의 스마트폰 인증번호를 알아내 소액 결제하는 방식으로 3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첩장 등의 미끼 문자를 보내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게 해 인증정보를 빼낸 뒤 게임사이트에서 아이템을 사 되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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